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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베어 그릴스,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야생탐험

'베어 그릴스,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야생탐험'의 원제는 'Running Wild - Bear Grylls and President Barack Obama'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되는 전 미국 대통령이고 베어 그릴스는 '맨 vs 와일드'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생존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2016 경주 지진 이후로 재난 상황에서의 생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생존전문가에 대해서도 알기 시작했지만 미국에서는 야외 활동이 많아서 그런지 예전부터 생존관련 TV프로그램들이 많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이야기 했듯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후변화의 영향과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수치를 읽는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입니다. 이런 점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있도록 알래스카의 엑시트 빙하(Exit Glacier)에서 촬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2009년부터 촬영하는 2015년까지 7년간 엑시트 빙하가 250m 줄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빙하가 있었던 계곡을 걸으면서 기후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다음 세대도 이런 풍경을 보기를 기원합니다.

 

빙하 밑에 도착해서 오바마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대규모 탄소 배출국들인 미국, 중국 그리고 유럽 국가들이 국제 협약을 시행하는 중요하고 다행히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우리가 있는 일이 있으며, 이미 늦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 시작해야 하고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미국 대통령과 함께이다 보니 야생에서 모험을 하지는 않지만 생존 프로그램답게 가지 생존기술을 보여줍니다. 파이어 스틸로 불을 붙이고 바람으로부터 불을 보호하기 위해 돌벽도 만들고 산길에서 발견한 석판 위에 곰이 먹다 남긴 연어를 구워먹기도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대통령의 일상 이야기를 하는데 베어 그릴스가 대통령의 임기 동안의 유산에 대해서 질문을 합니다. 가지에 대해서 답변하는데, 건강보험과 경제문제는 이미 성과를 것들이고 기후 변화에 대한 것도 유산에 포함되기를 희망합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저항이 있어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알리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과 주로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는 우리 정치인이 비교되면서 미국인들이 부러웠습니다.

 

리뷰에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했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대통령의 농담과 오바마의 가치관을 엿볼 있다는 점만으로도 다큐멘터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작: DISCOVERY CHANNEL

사진 그림 Reference: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Facebook에서 캡쳐,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