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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서점의 자기계발 코너에 가면 '공부에 미쳐라'라는 책들을 있습니다. '10 꿈을 위해 미쳐라', '20 공부에 미쳐라', '30 다시 공부에 미쳐라' 그리고 '40 다시 공부에 미쳐라'. 이런 책들이 많은 우리의 현실에 서글퍼집니다.

 

내용은 뻔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혹시 새로운 것을 배울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결국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30, 다시 공부에 미쳐라'이지만 30대에 국한되기 보다는 직장인들 위한 책으로 책을 읽은 년이 지나 40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직장인들의 공부는 진학이나 취업을 위한 공부처럼 막연한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필요에 의해 하는 공부이기에 의욕은 넘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릅니다. 책은 그런 직장인들을 위한 실용적인 공부법 55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업무 실적을 정리하여 자신의 주소를 파악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공부 습관을 들이도록 권합니다. 공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자신만의 서재를 만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데, 집에 방이 없다면 다용도실을 개조해서라도 서재를 만들라고 합니다. 또한 공부가 하기 싫어졌을 때의 대처법도 담고 있습니다.

 

▶ 공부가 하기 싫어졌을 때의 대처법

  1. 계획을 세울 때에는 여유를 갖고 자신의 상황과 성향을 고려한다.

  2.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할 있는 습관을 들여라!

  3. 이상 진도가 나갈 수도 있다. 목표달성 기한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두라!

  4. 목표량의 80퍼센트만 달성되면 다음 단계를 진행하라!

  5. 계획을 세울 기분전환을 위한 프로그램도 넣어라!

  6. 배운 것을 확인해 있는 테스트나 발표의 기회를 가져라!

 

공부 습관이 들면 경제학, 영어 그리고 컴퓨터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특히 영어와 컴퓨터는 실용성 차원에서 직장인들이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정부지원을 받으면서 공부할 있는 제도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직장 생활에서 의외로 자주 보고서나 기획안을 만들고 발표를 하게 되는데,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자는 독서, 메모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데 저는 맡은 업무를 요약하고 정리하여 보고서를 작성한 동료들 앞이나 모임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라는 충고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발표를 듣는 사람들로부터 충고를 듣거나 새로운 정보를 얻을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한다면 대학원 진학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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