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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그릴스,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야생탐험 '베어 그릴스,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야생탐험'의 원제는 'Running Wild - Bear Grylls and President Barack Obama'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되는 전 미국 대통령이고 베어 그릴스는 '맨 vs 와일드'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생존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2016년 경주 지진 이후로 재난 상황에서의 생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생존전문가에 대해서도 알기 시작했지만 미국에서는 야외 활동이 많아서 그런지 예전부터 생존관련 TV프로그램들이 많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이야기 했듯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후변화의 영향과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수치를 읽는 게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더보기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추격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1편에서 달리고 2편에서 달리고 마지막 3편에서도 여전히 달립니다. 시리즈의 첫 편인 메이즈 러너(The Maze Runner, 2014)에서는 미로에 갇힌 아이들이 살아서 탈출하기 위해 달립니다. 미로만으로도 힘든데 괴물의 공격과 내부 분열까지, 상황이 점점 힘들어지지만 결국 미로 탈출에 성공하고 그들을 미로에 가두어 모종의 실험을 하던 조직 위키드는 위키드에 저항하는 조직의 공격을 받아 전멸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저항조직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떠나며 1편은 끝납니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Maze Runner: Scorch Trials, 2015)은 저항조직의 시설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인 토마스(딜런 오브.. 더보기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서점의 자기계발 코너에 가면 '공부에 미쳐라'라는 책들을 볼 수 있습니다. '10대 꿈을 위해 미쳐라', '20대 공부에 미쳐라',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그리고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이런 책들이 많은 우리의 현실에 서글퍼집니다. 내용은 뻔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혹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결국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이지만 30대에 국한되기 보다는 직장인들 위한 책으로 이 책을 읽은 지 몇 년이 지나 40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직장인들의 공부는 진학이나 취업을 위한 공부처럼 막연한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필요에 의해 하는 공부이기에 의욕은 넘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 더보기